* 2011년 11월에 메모해놨던 글인데 이제 발견. 완결된 글로 만들지는 못했다. 그래도 재미있네.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그때의 내가 ‘형이상’이 뭔지 알긴 했던걸까.
불행은 결핍으로부터 온다
이시대에는 형이하의 과잉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형이상적인 것들이 결핍
아무도 사색하려 하지 않고 상상하려 하지 않는다
눈으로 보아야만 믿음
이전의 사람들은 머리 속에 자기만의 세상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의 사람들은 싸이나 블로그, 페북 같은 좁은 세상만을 가지고 산다.
생각할 시간이 없다. 사색하고 생각을 발전시킬 여유가 없다.
여유의 결핍이 우리가 불행한 진짜 이유
자선이 행복한 이유는 그것 자체가 내가
여유롭다는것을 증명하는 방법이기 때문
재물의 결핍 또한 우리가 불행한 이유
돈이 인생의 목표인 사람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모두가 돈이 목표다. 재물이란건 이 세상 모두에게 충만할 수 없다.
무한대의 목표를 가지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불행해진다.
돈이 아니라 우리의 행위가 나를
행복하게 해 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해 준다는것을 모르거나, 알고도 실행할 수 없는 사람들이 돈을 통한 행복을 차선책으로 삼는다.